남현희 전청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총 정리!!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단체 플뢰레 동메달을 따며 모두가 아는 대표적인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하지만 남현희에 대해 전국이 시끌시끌 해졌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건 정리

- 22년 12월에 펜싱 학원 강습 학생이 펜싱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밝혔고, 남현희는 인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묵인함. 펜싱 코치였던 가해자는 퇴사하는 5월까지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할 수 밖에 없었음.

 

 

- 1월 초에 남현희는 남편과 자신과의 사이의 문제로 마음이 복잡함. 이때 전청조라는 사람이 펜싱 수업을 받고 싶다며 남현희에게 연락을 시도함.

 

- 첫 만남 때 전청조는 경호원을 대동하여 등장하였고, 두 번째 때는 남현희에게 자신을 재벌 3세라고 얘기하면서 사업을 제안하며 친해짐

전청조가 경호원 10명을 대동하고 제주도에 갔을 때 찍은 사진

- 남편과 관계가 소원해졌던 남현희에게 전청조는 각 종 비싼 선물을 주면서 더욱 가까워짐

 

- 남현희가 전청조를 펜싱 관계자들에게 '남자'로 소개해줌. 하지만 펜싱 관계자들은 누가봐도 골격 자체가 너무 여자같았다고 생각함.

 

- 전청조는 남현희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주변 지인들에게 남현희의 이름을 걸고 투자금 수십 억을 받음. 심지어 자신의 경호원들을 이용하여 남현희 식구들에게도 투자금을 받음. (경호원 1인 당 월급 1,500만 원의 월급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 남현희는 전청조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성전환 중이라 생각했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 5월에 펜싱 학원에 다녔던 피해 학생이 학교에 성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 놓으면서 경찰 조사가 시작됨.

 

 

- 7월에 남현희 전청조는 성폭력 피해 학생의 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게 됨. 간단회 때 남현희, 전청조가 피해 아동의 실명, 피해사실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면서 피해 아동들에게 2차 가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함. 이 때, 펜싱 코치였던 가해자가 자살하게 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조사가 종결됨.
전청조가 디스패치에 한 이야기에 따르면 계속해서 성폭행 이슈가 지속될 경우, 다른 코치들이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대표 입장에서 개인 이슈 발표로 총대를 메기로 했다고 함 (전청조의 주장이라 신뢰할 수 없음!!)

 

- 8월에 남현희는 인스타에 이혼 발표와 함께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 할 사람" 이라고 전청조에 대한 글을 남김.

출처: 여성조선 인터뷰

- 전청조는 투자 받은 돈으로 계속 시그니엘에 거주하며 남현희와 해외여행을 가거나 명품, 벤틀리를 선물함.

 

- 남현희는 자녀와 함께 전청조가 살고 있는 시그니엘로 이사.

 

-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무조건 2줄이 나오는 장난감 2,000원 짜리 임신 테스트기를 주면서 '너는 임신했다'고 가스라이팅을 하기 시작함.

남현희는 이상하게 생각하여 산부인과에 가서 확인하려고 하자 전청조는 "산부인과에 가지마라, 널 책임지겠다. 같이 살자"라고 말하면서 결혼을 하자고 함.

 

- 10월 23일, 남현희는 인스타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됨.

 

- 남현희의 어머니는 "미국으로 가라,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다"고 함.

 

- 10월 24일 오전,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경찰과 투자자들이 시그니엘로 들이 닥침. 하지만 남현희는 "나는 네가 좋다. 솔직히 말해라. 재벌 혼외자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나를 이해시키고 확인시켜달라"고 말을 했지만, 전청조는 끝까지 거짓말을 함.

 

 

- 남현희는 전청조를 믿게 되고 인스타에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남김. 전청조 또한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내 자리에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함.

 

- 10월 25일 오전, 디스패치는 전청조가 사기 전과자라는 것을 밝히게 되고, 남현희 가족들은 난리남.

 

- 10월 25일 오후,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파라다이스 손녀가 맞아? 지금 언론에 나온 내용들은 다 사실이야?"라고 물었고 전청조는 사실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며 애매하게 말함.

이 날 남현희의 가족들이 시그니엘로 찾아와 오랜 설득 끝에 친정집으로 같이 가게 됨.

 

- 그날 밤 기자들이 전청조가 사는 시그니엘로 찾아감. 전청조는 인터뷰를 하다가 급한 일이 생겼다며 집을 뛰쳐 나감.

 

- 10월 26일 새벽, 전청조는 이별을 요구하는 남현희의 친정집까지 찾아가 여러 번 초인종을 누르며 문을 두드렸고, 남현희의 어머니는 경찰에 신고하여 결국 전청조는 스토킹 혐의로 체포됨.

 

- 전청조는 사흘 밤낮을 잠도 못 자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서 풀려남.

 

- 남현희는 너무 무섭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함.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한 번 타임라인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남현희에 대한 시선 역시 좋아지지 않아 여러모로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무사히 해당 이슈가 해결되어 남현희와 남현희 가족 모두 일상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남현희 전청조에 대한 일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된 사건!!

#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조사

10/30 전청조가 지난 8월 말에서 지난달 초 사이 남현희씨의 조카(중학교 2학년)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어머니 집에서 여러 차례 폭행하여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음.

 

 

전청조는 당시 골프채를 사용하여 폭행하였고, A씨 (남현희의 조카)의 부모님이 학대를 당해왔따며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서 드러남.